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름 없는 군단 (문단 편집) ==== --아자젤-- ==== * '''Azazel''' >'''그는 허식을 둘러 진실 위를 활보하는 자,''' >'''거짓 왕관을 쓰고 위업을 자랑하는 자.''' > ---- >'''거짓의 옥 - 아자젤''' 이름없는 군단의 차원종들을 지휘하는 S급의 총사령관. 20여년 전, 차원전쟁을 일으킨 실질적인 장본인으로,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기 위해 이름없는 군단과 휘하 군단들을 이끌고 내부차원을 침공했다. 이 때 당시 울프팩의 마지막 임무로 결전을 치루어 본체가 사멸하고,[* [[지나 그레이스]]는 결전기 파순을 사용해 아자젤의 보호막을 깨부순 뒤 빈사 상태에 빠졌다가 서지수의 전기 충격으로 인해 회생한 뒤, 아자젤의 공격으로부터 제이를 구하기 위해 또다시 파순을 사용한 결과, 그대로 사망했다. [[제이(클로저스)|제이]]는 이로 인해 기절하는 정도로 그쳤다.] 영혼 상태로 남아 부상 때문에 마지막 임무에 참전하지 못한 채 화이트팽에 잔류해있던 베로니카를 지배하려고 하였으나, 베로니카가 필사적으로 저항해 아자젤의 영혼을 자신의 몸에 붙잡아 두면서 특수격리수용소에 투옥되어 20여년 동안 베로니카에게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혀있게 된다. 이후 베로니카가 수용소에 스스로 갇혀 20여년 동안 그를 억눌렀지만, 데이비드가 베로니카의 몸안에 갇혀있는 아자젤의 힘과 권능을 탐내서 접근하게 되고, 이를 발견한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의 합동작전으로 분리되어 주변을 떠돌다가 자신에게 오라는 [[데이비드 리(클로저스)|데이비드]]의 말을 듣고 그에게 스며든다. 마지막 결전 당시에도 건재했던 화이트팽이 국제공항 스토리에서 현재는 블랙박스만이 남아 램스키퍼로 이어진것을 보아, 베로니카에 빙의한 아자젤의 위력으로 인해 침몰해버린 듯하다. 신지역 유니온 임시본부에서 [[데이비드 리(클로저스)|데이비드]]가 아자젤을 데려간 이유가 드러나는데, 데이비드가 최종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위상력#s-2.1|지고의 원반]]이라는 물건이 필요했고, 이 물건이 바로 '''인간의 위상력인 모든 제 2위상력의 근원'''이자 아자젤이 찾던 물건이었다. 아자젤은 원반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울프팩 팀과의 결전 당시 전세가 불리해지자 인간의 위상력을 제거하기 위해서 원반을 찾아내려고 했다.[* 다만 이는 트레이너의 편파적인 관점이 내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아자젤의 목적은 애당초 지고의 원반의 회수였기 때문.] 그리고 마지막 결전 당시 울프팩 팀에게 언젠가 원반이 폭주해버리면 영구히 닫을 수 없는 차원문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면서 울프팩 팀에게 협조를 요청했으나, 이에 대해 금시초문인 울프팩 팀은 이를 거절하고 아자젤을 처치하였다.[* 지고의 원반에 대한 정보는 유니온 상부에서 철저히 숨겨냈기 때문에 전쟁 영웅이었던 울프팩 팀들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이는 아자젤과의 결전을 마치고 복귀한 울프팩 팀이 유니온에게 원반에 대해 캐물음으로써 유니온의 진정한 내막이 드러나는 계기가 된다.] 울프팩 팀의 전 관리요원으로서 당시에 이 광경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던 데이비드는 그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면서 자기가 직접 지고의 원반을 장악하기 위해 아자젤을 필요로 했던 것. 정작 아자젤 본인(?)은 딱히 등장한 적이 없음에도 스토리에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후, 유니온 임시본부 챕터2 스토리에서 지고의 원반이 데이비드에 대한 반발로 [[쇼그]]에게 위상력과 '''강제 송환 능력'''을 부여하면서 쇼그가 자신의 능력으로 [[데이비드 리(클로저스)|데이비드]]와 강제로 분리하여 고향인 외부차원으로 복귀시킨다. 애쉬와 더스트는 아자젤을 구출할 계획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면서 수고를 덜게 되었다고 했지만, 어째서인지 외부차원에 돌아온 아자젤은 자신을 구출해주려고 했던 애쉬와 더스트를 죽이려고 하여 더스트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애쉬를 죽이고 자신이 그힘을 흡수하려고 하는 계기를 만들게 된다. 결국 아자젤은 이번에도 원반을 되찾지 못했고, 이후 원반을 가지고 있던 데이비드가 사망하면서 원반은 다시 유니온 타워 지하에 안치되었다. 차원전쟁 당시 만전 상태의 아자젤이 울프팩 팀에게 패배했다고 알려지면서 사실은 군단장보다 약한 것 아니냐는 등 유저들 사이에서는 알게 모르게 저평가가 이루어지긴 하지만, 사실 오히려 본편에 등장한 차원종 중 최강의 차원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괴물이다. 이 때 당시의 아자젤은 한명 한명이 전설 취급에 하나 하나가 군단장과도 1대 1로 맞서 싸울 수 있는 강함을 보유한[* 실제로 [[제이(클로저스)|제이]]는 왕위에서 쫓겨났다고는 해도 어쨌든 군단장이었던 S급 차원종 아바돈과 수하의 군단을 '''단신으로''' 패퇴시켰다고 언급된다. 제이가 울프팩 내에서 특출나게 강했다거나 하는 언급이 없으므로 당연히 다른 멤버들도 비슷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스펙이었을 것. 일단 알파퀸은 더스트를 둘로 나눠 애쉬와 더스트로 바꿨고, 트레이너는 알파퀸 다음가는 클로저로 최강의 남자이며, 지나 그레이스는 음속을 넘어선 속도를 냈다.] 울프팩 팀이 알파퀸 혼자가 아니라 '''팀 전원[* 울프팩 팀의 5명의 S급의 최정예 요원들 중 베로니카는 저번 전투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참전하지 못했고, 지나는 결전 도중 아자젤의 무적의 방어막을 깨트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며 만들어낸 최강의 궁극기인 결전기:파순(破盾)을 사용해 전사했으나, 이를 본 서지수가 심장마사지로 지나를 살려냈지만 제이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파순으로 아자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이번에는 서지수의 심장마사지도 통하지 않아서 전사했다. 지나의 죽음으로 인해서 당시 지나를 마음에 두고 있던 제이는 이성을 잃고 아자젤에게 달려들었다가 기절했다.]'''을 출격시켜서야 '''가까스로 처치할 수 있었다.''' 애당초 이 울프팩 팀의 힘 자체가 '''아자젤이 잃어버렸던 인간의 위상력의 근원인 지고의 원반에서 나온 힘이다.''' 또한 아자젤은 '''원반을 제어할 수 있는 권능을 지니고 있었기에,'''[* 유니온 과학자들과 데이비드는 원반을 자극해서 힘을 빼앗는 것에 그쳤지만, 아자젤의 능력은 그렇게 주어진 원반의 힘을 도로 걷어갈 수도 있다....라지만 백야의 요새에서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또 다른 권능소유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게 가능했을지는 알 수 없다.] 사실상 원반만 찾았다면 그 즉시 모든 제 2위상력을 걷어내고 인간들을 손쉽게 멸망시킬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후 사냥터지기 팀 스토리에서 그의 강함이 다시 한 번 상기되는데, '''죽어서 영혼만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애쉬와 더스트 남매가 각각 분리된 개체로써 덤빌 생각을 하지도 못하고, 다시 하나로 합체해 전성기 시절의 힘을 다시 회복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아스타로트 때처럼 검은양 팀이나 늑대개 팀에게 힘을 나눠줘 다시 제 3위상력에 각성하게 하는 수법도 있으련만, 그걸 쓸 생각을 못했다는 건 '''아자젤이 그런 어거지가 안 통할 정도의 괴물이란 소리다!'''[* 주인공들이 예전처럼 또다시 제 3위상력을 가지게 된다 해도 아자젤과 원반의 힘을 가진데다 마찬가지로 제 3위상력을 가지고 있는 [[데이비드 리(클로저스)|데이비드]]를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시도조차 못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다만, 이게 손쉽게 행할 수 있는 방법도 아니고, 막강한 강자를 또 3의 존재로 바꾸는 것이 쉬울 리가 없으며, 애쉬와 더스트가 아자젤에게 대항할 수단으로 합체를 선택했는데 그 합체에 필요한 재료인 '''불사살해'''를 지닌 흑지수가 곧 3위상력을 보유한 존재이기도 했다. 게다가 그는 군단의 총 사령관이기에 그를 따르는 것이야 딱히 이상한 게 아닌데다, 이곳 저곳에서 밉보인 참모장 제거에 손을 들어줄 이름없는 군단의 간부들이 얼마든지 있으니 애쉬와 더스트로서는 벼랑 끝에 몰렸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육체가 사멸하고 영혼만 남은 상태임에도 그 애쉬와 더스트가 위협을 느끼고 내부차원으로 피신할 정도로 압도적인 건 덤. 유니온 임시본부 영상에서 아자젤의 '''영혼'''의 힘을 단적으로나마 볼 수 있는데, [[데이비드 리(클로저스)|데이비드]]가 아자젤의 힘을 담아 살짝 휘두른 손짓 한 번에 초거대 공중전함인 램스키퍼의 선체 전체가 화염에 휩싸여 침몰됐다. '전함을 일격으로 격추시키다니, 아자젤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것이 분명하군.' 이라는 트레이너의 대사를 통해 S급 차원종이라는 위용과 위상에 걸맞게 초대형 전함을 가볍게 격추시킬 수 있는 존재라고 확인까지 해준다. 여담으로 지옥 모듈의 설명을 보아 무언가 커다란 비밀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거짓 왕관을 쓰고있다는 언급을 보아 이는 아자젤의 업적이 남의 업적이거나, 진짜 총사령관이 아닐 수도 있다는 뜻. 혹은 타천사 아자젤로부터 이름을 따왔으니만큼 악마나 적그리스도 같이 그의 권위가 멋지고 대단해 보여도 실상은 추악한 기만에 가깝다는 의미일지도 모른다. 파리왕 벨제부브 스토리에서 위의 허식이나 거짓왕관에 대해 연관지을만한 내용이 밝혀졌는데 이전까진 아자젤이 원래부터 소유했단듯이 나온 제 2위상력의 근원인 지고의 원반은 '''원래는 군단의 총사령관 보다 높은 '이름을 불러지기 싫어하는 자'의 물건이나 그가 총사령관에게 맡겼던 것이라고 한다.'''[* 어나더 루시펠 퀘스트에서 원반이 하나가 아닌 두 개란 암시가 나왔는데, 즉, 아자젤이 하사 받은 원반과 루시펠이 하사 받은 원반은 별개일 수도 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원반의 주인이 아자젤이란 말은 일단 거짓이 아니다.] 이후에는 벨제부브 스토리에서 이후 행적이 슬쩍 언급되는데, '''유폐되었다고 한다.''' --명색의 총사령관인데..-- 아무래도 영혼 상태에서 전성기의 힘을 회복한 더스트를 상대하기는 무리였던 모양. 이를 통해 더스트가 권력다툼에서 승리하여 이름없는 군단의 참모장에서 새로운 여왕으로 등극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이를 바꿔 말하자면, 아자젤이 '''다시 본체를 생성해서 싸우게 된다면 말이 다르다.''' 그리고 시즌 3에서 아자젤을 봉인한 애쉬와 더스트가 소멸해 버렸기 때문에 '''아자젤의 부활은 시간문제도 아니게 되었다.''' 그리고 신규 지역인 '백야의 요새'에서 밝혀지길, 아자젤은 '새벽녘 가장 밝은 별'이 반란을 일으키자 그를 대신해 군단의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고 한다. 또한 오만한 성격에 열등감을 품은 나머지 '새벽녘 가장 밝은 별'을 시기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차 차원전쟁 당시 본디 루시펠의 휘하였던 대행자들을 부린것도 자신이 가진 총사령관의 권능을 이용한 것이며[* 루시펠과 아자젤이 군단에서 유이하게 천사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음을 고려하면 아자젤도 본래는 대행자의 일원이었을 수도 있다. 다만 그 더스트가 아자젤을 보고 오만한 만큼 강력하다고 평가했으며 아자젤의 타락한 기운을 받고 대행자들이 고고한 본모습을 잃고 식욕에 미친 짐승들로 변질되었다는 언급이 나온 걸 보면 그가 대행자의 일원이었을 가능성은 낮다. ] 더스트는 그가 빛날수도 없으면서 '새벽녘 가장 밝은 별'을 따라했다며 그를 까내렸다. 거짓의 옥의 내용대로 빛날수도 없는 주제에, 빛을 흉내내는 자. 그것이 아자젤의 본질이었던 것이다.[* D백작이 파리왕을 만났을때, '빛을 사랑하지 않는 자'가 심연에 유폐된 후부터 오랜만이라는 언급을 하는데, 루시펠이 '스스로 빛을 내는 자'라 칭해진 점이나 아자젤이 그를 시기한 것을 고려하면 이 '빛을 사랑하지 않는 자'가 아자젤을 의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심연에 유폐되었다는 건 아마 전쟁 끝무렵에 육신을 잃고 영혼은 베로니카의 육신에 갇힌 걸 가리키는 듯 하다.][* 그런데 심연에 유폐된 군단장은 아자젤만이 있는게 아니다. 메피스토 또한 심연에 유폐되었다. 또 메피스토(메피스토펠레스)의 이름의 뜻은 '빛을 사랑하지 않는 자' '빛을 증오하는 자"라고 해석된다.][* 시즌2에서 데이비드가 아자젤의 의식을 받아들인 것도 것도 둘의 본질 혹은 갈망하고 추구했던 것이 서로 같았기 때문일수도 있다. 데이비드는 자신이 절대로 가질 수 없는 위상력을 가진 클로저들을 질투하고 시기하여 억지로 몸을 개조하고 원반을 장악하고 위상력을 손에 넣으려고 했고 아자젤 또한 스스로 빛날 수 없는 존재이기에 새벽녘 밝게 빛나는 별을 질투하고 시기하여 그를 흉내려고 했던 것이다.] [[종막 : 타오르는 세계]]에서는 불꽃왕이 직접 총사령관 후보라 자신을 소개해 유폐된 아자젤은 찬밥신세가 된 듯 하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한 가지 드러났는데, '''아자젤이란 이름은 인류가 지어 준게 아니다. 정황상 위대한 의지가 준 것.''' 이름이 낙인의 의미를 지닌 이름 없는 군단이니 어쩌면 이미 위대한 의지에게 찍힌 상태일지도 모른다는 암시를 남긴 셈이 되었다.[* 원반을 잃어버린 일 때문에 위대한 의지의 분노와 실망을 산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이후 불꽃의 희극 스토리에서 [[위대한 의지(클로저스)|위대한 의지]]의 낙인을 받은 아자젤은 총사령관직에서 축출되고 대리로 불꽃왕 [[마몬(클로저스)|마몬]]이 총사령관 대리직에 올랐다.[* 오죽하면 마몬이 그 입장을 알 것 같다며 자기라도 안 올 것 같다는 조롱을 날렸다. 애초에 마몬은 아자젤이 죽을 만큼 싫었으니 그럴 만도 했지만.] 야수왕 퀘스트에서 '가축을 원하는 사도들'이라는 문구가 나와 [[애쉬&더스트]], 대행자들 처럼 아자젤과 그 휘하 직속 세력도 사도형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아자젤의 이름을 딴 거짓의 옥은 [[단테의 지옥]] 제8층의 '''사기 지옥'''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